'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2명이 미국 뉴욕에서 만나 '말춤'을 췄습니다. 주인공은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와 반기문 UN 사무총장입니다.
현재 미국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싸이와 반기문 총장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뉴욕의 UN본부 반 총장의 사무실에서 만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날 두 사람을 보기 위해 많은 취재진이 몰려들었는데요, 싸이는 취재진을 향해 영어로 "가장 유명한 한국인과 두 번째로 유명한 한국인이 같은 빌딩에 있게 된 것"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이 자리에서 싸이는 반 총장에게 직접 '말춤'을 가르쳐주고 함께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웃음이 넘쳐났던 현장,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