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스리그 바르셀로나, 셀틱에 역전승

유럽 챔피언스리그 G조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셀틱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둬 3연승으로 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열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셀틱에 2대1로 승리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8분에 셀틱 사마라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5분에 이니에스타가 동점골을 넣었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호르디 알바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같은 조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벤피카를 2대1로 물리쳤습니다.

H조의 맨유는 포르투갈 브라가에 3대2 역전승을 거둬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맨유는 먼저 2골을 내준 뒤 에르난데스와 에반스가 연속 3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에르난데스는 전반 25분 첫 골을 넣었고 후반 29분에는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는 강호 첼시를 2대1로 물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