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여자친구에게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내 경찰이 불필요한 수색을 하게 한 혐의로 22살 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15일 새벽 2시쯤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든 괴한에게 쫓기고 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출동한 경찰 30여 명이 3시간 동안 서울 연희동 일대를 수색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의 휴대전화 추적으로 서울 홍은동 자취방에서 발견된 신 씨는 경찰이 집에 찾아오자 자신이 112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신고를 무시했다고 또다시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신 씨는 경찰의 추궁이 계속되자 술자리에서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가 뒤늦게 변명거리를 찾다 보니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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