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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호남 공략, 文-검찰 개혁, 安-정치 혁신 강조

<앵커>

대선 후보 소식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호남지역을 돌면서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발표했고, 안철수 후보는 대학 강연에서 정치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야권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지역을 찾았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23일) 오전 광주에서 열린 광주시당, 전남도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대통령이 되면 모든 공직에 대탕평 인사를 하겠다고 밝히고 더불어 지역 균형 발전도 약속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 전주로 이동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전북도당 선대위 출범식에도 참석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정치혁신 행보의 하나로 권력 기관 바로 세우기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문 후보는 특히 검찰권의 공정한 행사를 위해 대검 중수부의 수사기능 폐지와 고위 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을 공약했습니다.

문 후보는 앞서 오전에는 김두관 전 지사와 정세균 전 대표, 점심 때는 손학규 전 대표 등 경선 당시 경쟁자들과 만나 당내 단합과 대선 승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인천지역을 방문한 안철수 후보는 대학 강연에서 정치 혁신과 관련해 3대 특권 포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안 후보는 국회 의원 정원을 줄이고, 정당 국고보조금을 축소하는 한편 중앙당을 폐지해야 한다며 여야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강연 이후에는 시민들과 '즉석 모임'을 갖는 등 인천지역 표심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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