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의 8.6%가 대기업 사외이사 등 보수를 받는 직책을 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용섭 의원이 서울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교원 1896명 가운데 8.6%인 163명이 대기업과 금융기관 등의 사외이사나 벤처기업 임원 등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사기업의 사외이사가 113명으로 69.3%를 차지했고 벤처기업 임원이 43명, 중소기업 임원이 5명 등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3년 동안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영리관련 겸직을 신청한 건수가 2백81건에 달하지만 불허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며 "학생 교육과 학문연구 등에 지장이 없도록 제한적으로 허용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