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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프로포폴 사고…간호조무사 숨진 채 발견

<앵커>

'우유주사'라 불리는 프로포폴 사고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간호조무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KNN 정기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모텔에서 간호조무사 31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김 씨 옆에는 이른바 '우유주사'라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 빈병 2병이 놓여 있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일 밤부터 40대 남자와 모텔에 함께 있었고 지난 20일 밤 프로포폴 두 병을 투약한 뒤 잠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상길/부산 서부경찰서 강력2팀장 : 부검 결과 약물 중독으로 추정하는데요, 정확한 건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함께 있던 40대 남자는 전에도 김 씨가 프로포폴을 투약하는 것을 두어 차례 목격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간호조무사인 김 씨는 자신이 일하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여러 차례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김 씨 사건과 관련된 발언을 회피하며 취재를 거부했습니다.

[병원 관계자 : 나가주세요. 여기 영업장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근무했던 병원을 압수수색해 프로포폴이 얼마나 빠져나갔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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