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세계경제가 4분기에 저점을 지나 내년 상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013 세계경제 전망'에서 내년 세계 경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며 3.4% 성장할 것으로 봤습니다.
올해는 예상보다 낮은 3.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런 전망은 내년에 유럽 재정위기가 올해처럼 심각하게 악화할 가능성이 크지 않으며, 올해 하반기에 주요 선진국이 내놓은 경기회복 대책이 다소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 데 따른 것입니다.
내년 세계경제의 하방 위험으로는 미국의 급격한 재정감소를 뜻하는 재정절벽 위험,유럽 재정위기 악화, 중국의 수출 부진 우려 등을 꼽았습니다.
미국은 정부지출 축소 폭의 재조정이나 감세조치를 연장하지 못하면 내년 성장률이 0.2%까지 하락하고, 유로 지역도 유럽 재정위기가 악화하면 성장률이 기준 전망보다 1%포인트 낮은 -0.3%에 머물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위험 요인 중 하나만 현실화해도 세계경제 성장률은 3.0%로 낮아질 것으로 KIEP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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