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 학자인 스캇 스턴 MIT 경영대학원 교수가 가수 싸이를 한국인도 스스로 즐길 수 있고 서비스 중심의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혁신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혁신ㆍ기업가 정신 분야의 석학인 스턴 교수는 오늘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주최한 '2012 산업혁신 서비스산업 선진화 국제포럼'에 참석해 "싸이는 창조성, 예술성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리더가 됐고 한국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MIT 내의 기업가 정신 육성 관련 센터인 `마틴 트러스트센터'에서 비즈니스 플랜 관련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센터 원장이 학생들과 싸이의 춤을 췄다는 내용도 소개했습니다.
스턴 교수는 한국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전환하려면 "혁신과 혁신클러스터가 중심이 돼야 하고 혁신 기반의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며 "한국이 이미 잘 하고 있는 제조업 분야를 진화시켜 서비스업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정부나 정책의 역할은 어떤 산업에 어떤 기업이 참여할지를 정해선 안 되고 기업 간에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비용 기준이 아니라 혁신이나 부가가치, 품질 등을 기준으로 특정산업 내 한국기업 간 경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MIT 교수 "가수 싸이는 한국의 혁신사례"
"서비스경제로 가려면 혁신ㆍ기업가정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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