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에서 정부의 선거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대 수만 명과 경찰이 충돌하면서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쿠웨이트 정부는 유권자 1명이 여러 후보에 표를 던지는 기존 제도를 바꿔 후보 한 명에게만 투표하도록 선거법을 고치고 오는 12월 1일 총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야권이 총선 거부 방침을 밝히면서 이슬람주의와 민족주의자 등 수만 명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1일) 시위에 나섰습니다.
야권은 경찰의 공격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은 시위 참가자가 100명이 넘는다고 밝혔고, 쿠웨이트 내무부는 시위대가 던진 돌에 경찰관 11명이 다쳤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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