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수장학회 문제로 정치권이 뜨거운 공방을 주고받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각자 바쁜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신뢰의 정치, 문재인 후보는 깨끗한 정치를 약속했고, 안철수 후보는 일자리 창출 전략을 내놨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어제(21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행사를 시작으로 충남 지역 표밭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박 후보는 신뢰의 정치로 세종시와 과학비즈니스 벨트에 이은 충남 도약의 청사진을 완성시키겠다고 역설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대한민국의 중병을 치료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일 누가 책임지고 해낼 수 있겠습니까?]
박 후보는 오늘 한국노총을 방문한 뒤 택시 기사들을 만나 고충을 들을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선거자금 후원자들을 만나 깨끗한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제대로 된 새로운 정치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적쇄신 대상으로 거론됐던 전해철 의원 등 친노 핵심 참모 9명은 "친노-비노 가르기가 없어지길 바란다"며 선대위 퇴진을 선언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새로운 정치위원회와 재외선거 대책위원회의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을 위한 5대 전략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이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국민합의 기구를 설치하고 최대 3조 원 규모의 일자리 기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철수/대선 후보 : 국민적 합의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사회통합적 일자리 경제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안 후보는 오늘 노동계와의 정책 협의체 발족식에 참석한 뒤 노인 모임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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