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0대 간호조무사가 수면 마취제 프로포폴, 일명 '우유주사'를 맞고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일하던 병원에서 몰래 빼온 것 같습니다.
채희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21일) 오전 9시 부산 암남동의 한 모텔에서 간호조무사 31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 옆에는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 빈병이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그젯밤 10시쯤 내연남 41살 이 모 씨와 함께 모텔에 투숙해 프로포폴 두 병을 투약한 뒤 잠이 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할 경찰서 관계자 : (간호조무사 김 씨가) 자기 근무지(병원)에서 (프로포폴을) 가지고 왔는지, 아니면 그전에 (근무하던) 병원에서 가지고 왔는지는 수사를 더 해봐야 합니다.]
경찰은 프로포폴 빈병과 주사바늘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고, 오늘 오전 김 씨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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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불길에 휩싸인 기계 위로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어젯밤 11시50분쯤 서울 가양동의 빗물펌프장에서 바닥 구멍을 뚫는 시추기계에 갑자기 불길이 솟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장비가 불에 타 3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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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에서는 옷가게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42살 진 모 씨 등 주민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옷가게 내부 수선실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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