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롬니 공화당 후보가 대선을 약 2주 앞두고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주 투표의향이 강한 전국 유권자 816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각각 47%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에 5%포인트 격차로 앞섰지만 이달 초 열린 첫 번째 TV토론 이후 롬니 후보의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전통적으로 미국 대선의 승부를 판가름 짓는 것으로 알려진 '경합주'에서 롬니 후보가 전반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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