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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친노 참모 퇴진…安, 일자리 정책 발표

<앵커>

민주통합당에선 문재인 후보의 친노 핵심 참모진 9명이 오늘(21일) 전격 퇴진을 선언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일자리 창출 정책 수립을 위해 국민 합의기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선거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한 시민들을 만나 정치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제대로 된 새로운 정치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적 쇄신론의 대상이 돼온 문 후보의 친노 핵심 참모 9명은 "친노-비노 가르기가 없어지길 바란다"며 선대위에서 퇴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퇴진 인사들은 전해철 의원과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 등으로 모두 노무현 정부에 참여했던 사람들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일자리 문제를 풀기 위한 5대 전략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이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국민합의 기구를 설치하고 영세사업장 지원을 위해 최대 3조 원 규모의 일자리 기금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철수/대선후보 : 국민적 합의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사회통합적 일자리 경제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안 후보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청년 채용 확대도 공약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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