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돌풍·벼락 동반 가을비…남부에 40mm

내일(21일)은 가을비치곤 꽤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서해안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면서 내륙 일부에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중부 서해안에 최고 60mm, 그 밖의 중서부와 남부지방에도 최고 40mm로 다소 많겠습니다.

비는 밤에 그치겠지만 이후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추워지겠습니다.

특히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 6도까지 뚝 떨어져 올가을 가장 낮겠고 수요일 아침까지는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비가 온 뒤 밤에 그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은 정도지만 낮 기온은 오늘에 비해서 8도가량이나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수요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고, 금요일은 전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토요일은 전국에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