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우리나라가 GCF 즉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유치함에 따라 안전보장의 효과도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은 브리핑에서 "사무국을 유치함에 따라 경제적 효과도 크지만 국격 향상과 안전보장 효과도 매우 크다"며 "국제기구가 밀집한 스위스 제네바를 누가 공격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김 기획관은 그러면서 "190여개 회원국을 두고 2020년부터 매년 1천억달러 기금을 조성하게 될 GCF 본부가 있는 한국에 누가 대포나 미사일을 날릴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김 기획관은 또 "올림픽이나 월드컵 유치도 국익에 큰 도움이 되지만 국제기구는 한 번 하고 마는 게 아니라 항구적으로 머무는 것이어서 차원이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림의 3분의 1이 황폐한 북한이 핵무기 대신 녹색성장을 택하면서 남북 협력을 활성화할 경우 '그린 데탕트' 시대가 올 수도 있다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GCF 유치로 스위스 같은 안전보장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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