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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외교 "안보리 진출로 대북억지력 상당 부분 확보"

김 외교 "안보리 진출로 대북억지력 상당 부분 확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 우리나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진출과 관련, "안보리 이사국이 돼 있는 것 자체가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상당 부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한 내외신 브리핑에서 "안보리 진출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보다 확고히 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의미를 설명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안보현안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번 결과는 국제평화 안보 분야에 대한 우리나라의 역할 기여를 국제사회가 인정하고 평가한 것"이라면서 "우리 국력에 상응해 국제적 기여를 확대해온 우리 정부의 `글로벌 코리아 비전'에서도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그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독특한 장점을 살려 기여하겠다면서 "이사국 재임기간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국제현안과 안보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리나라는 18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 2차 투표에서 당선에 필요한 표(유효표의 3분의 2인 128표)보다 21표 많은 149표를 얻어 2013∼2014년 임기의 이사국 지위를 확보했다.

우리나라가 안보리 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은 지난 1996~1997년 이후 15년만이다.

우리 정부는 안보리 재진출을 올해의 핵심 외교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그동안 전방위 외교전을 펼쳐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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