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life, '멜리사&조이 시즌2' 국내 최초 방송

인기 미드 ‘가십걸’을 뛰어넘은 로맨틱 코미디가 방송된다.

FOXlife(폭스라이프)는 22일부터 매주 월~금 밤 8시 상큼 발랄한 여성 시 의원과 까칠한 남자 보모의 로맨스 ‘멜리사&조이’(원제: Melissa & Joey) 시즌2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멜리사& 조이2’는 올 여름 미국 현지 방송 당시 13주 연속 여자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인기 절정의 미드로, 전체 평균 시청률에서 인기 미드 ‘가십걸’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가십걸’이 지상파에서 방영된 것에 비해 ‘멜리사&조이2’는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고무적인 시청률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멜리사&조이2’는 주인공 멜리사 역의 멜리사 조안 하트와 조이 역의 조이 로렌스는 4살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함께한 시간 만큼 두 사람의 환상 호흡이 빛을 발한다.  멜리사 조안 하트는 우리나라에서 90년대 후반 인기리에 방영됐던 외화시리즈 ‘마법소녀 사브리나’의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직 시의원인 멜리사는 어느 날 갑자기 두 명의 10대 조카를 떠맡게 되고, 집안일을 돌봐 줄 훈남 보모 조이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며 이색 동거를 펼쳐나간다. 이번에 방송되는 ‘멜리사 & 조이’ 시즌 2에서는 멜리사가 자신이 조이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만, 조이가 다른 사람과 약혼하면서 두 사람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FOXlife에서는 ‘멜리사&조이2’ 국내 런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멜리사&조이2’ 본 방송 중 등장하는 다양한 상품들 중 원하는 상품을 찍어 보내면 추첨을 통해 해당 제품을 증정한다.

고집불통 멜리사와 왕자병 조이의 로맨틱 코미디 ‘멜리사&조이 시즌2’는 Romantic TV FOXlife에서 22일부터 매주 월~금 밤8시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