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지만 수도권 전세난은 4분기에 더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은행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9월 현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각각 55%와 53.3%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셋값이 오르는 가운데 주택경기 침체 여파로 집을 사려는 수요는 없고 전세 재계약 수요만 넘쳐 물건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6600가구가 이주에 나서는 등 강남권 재건축 이주로 인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신규 입주 아파트는 물량이 줄었습니다.
한 부동산리서치 전문업체는 올 4분기 서울 입주예정 아파트가 7200여 가구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가락시영 이주가구들은 경기도 하남이나 성남시 등으로 내려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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