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평년 기온 회복…주말 단풍 절정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0도를 비롯해 대부분 평년 기온을 회복했는데요.

다만 일부 내륙 산간에선 여전히 5도 아래에 머물면서 꽤 쌀쌀합니다.

역시 서리와 얼음이 예상되는데요, 낮 동안에는 가을 볕이 따스하겠습니다.

서울의 기온도 20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이나 높겠고요.

주말 동안에도 대부분 20도를 웃돌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요즘 단풍 구경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지금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특히, 설악산과 오대산의 단풍은 절정을 맞았는데요.

서울 북한산에서도 다음 주 주말쯤이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는데요.

일시적으로 날이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