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朴 '창조 경제' 文 '노동' 安 '변화'…맞춤형 행보

<앵커>

대선 후보들의 행보 알아보겠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창조 경제를 제시했고, 문재인 후보는 노동자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일명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 씨를 만났습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새로운 경제 발전 체계로 창조경제론을 내세웠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한 경제 운영을 통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정책입니다.]

정보통신기술을 산업전반에 적용하고 옛 정통부와 과기부를 결합한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노동계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노동자 간담회와 선대위 노동위원회 출범식에 잇따라 참석해 임기 내 비정규직 절반 감축 등을 공약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민주개혁진영과 노동진영이 다시 한번 뭉쳐서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를 이룩합시다.]

강원도를 찾은 안철수 후보는 원주 의료기기단지와 횡성 한우축제 행사장을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웠습니다.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는 작가 이외수 씨를 만나 변화를 주제로 대화했습니다.

[이외수/소설가 : 이제 (대선이) 중반 정도에 돌입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안철수/대선 후보 : 중간부터 본격적으로 싸우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19일) 박 후보는 불교계 인사들을 만나 불심잡기에 나서고, 문 후보는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과 국가 균형 발전 방안을 협의합니다.

안 후보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아 북방경제론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