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후보가 1박 2일 일정의 강원지역 방문길에 148만 명의 트위터 친구를 확보하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씨를 만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8일) 오후 강원 화천군의 '이외수문학관'을 방문해 이 씨와 20여분 동안 비공개 면담을 가진 뒤 문학관 내부를 함께 둘러봤습니다.
안 후보는 방명록에 이외수씨의 작품 '벽오금학도' 이후 계속 보고 싶었고 최근 트위터 친구를 맺어줘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이씨는 안 후보에게 "국민들은 불의와 부정에 물러서지 말고 싸워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바둑에서 이창호식이든 이세돌식이든 싸울때는 이기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안 후보는 저녁에는 속초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즉석만남을 갖고 "한 달 만에 경제민주화와 정치쇄신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며 "앞으로 두 달은 더 기대해도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 후보는 원주의 의료기기 테크노밸리와 밝음신용협동조합, 횡성 한우축제 현장을 찾아 혁신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강원도 11개 지역, 이동거리만 800km에 달하는 강행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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