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명의로 몰래 2000여만 원을 대출받아 유흥비로 탕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친구의 이름을 도용해 저축은행 등 5개 대출업체로부터 2400여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2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6살 이 모 씨 등 중학교 동창생 2명의 이름으로 받은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와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대출업체로부터 대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다른 친구의 명의로 시가 100만 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개통해 가로챈 혐의로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에게 이름을 도용당한 피해자들은 중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이들로 이 씨는 대출금을 모두 유흥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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