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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여직원 5억 횡령의혹 완도군청 압수수색

검찰, 여직원 5억 횡령의혹 완도군청 압수수색
경리 담당 직원의 5억원대 횡령 의혹과 관련, 검찰이 전남 완도군청을 압수수색했다.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18일 완도군 재무과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최근 완도군 공무원 A(37·여)씨가 2년여간 공금 5억 원을 빼돌렸다는 감사원 감사에 따른 것이다.

완도군은 감사결과를 통보받고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예산에 반영되지 않는 세입·세출 외 현금을 관리하면서 전산자료를 조작해 각종 사업 계약 보증금, 직원 소득세 등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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