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의 발행사인 '가디언 뉴스앤드미디어' 임원들은 종이 신문을 없애고 전면 온라인 체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반면 가디언 편집장인 '앨런 러스브리저'는 앞으로 몇 년간은 종이신문을 유지하기를 바라고 있어 내부 마찰을 빚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행사 측은 지난 몇 년 동안 연간 44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손실을 막느라 고군분투해왔으며 여유 자금을 동원해 미국 및 온라인 운영 사업 확장에 투자했습니다.
이런 투자는 지난해 디지털 관련 매출을 늘리는데 도움을 줬지만 전체적인 손실을 메우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행사 측은 그동안 가디언의 전체 편집인력 650명 가운데 100여 명을 감축하고, 자매지인 일요 신문 '옵저버'를 축소 발행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노력을 했지만, 결국 종이신문 발행을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고 텔레그래프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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