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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누리꾼 "축구 이겼으나 응원에선 졌다"

어제(17일) 한국과 이란의 축구 경기 이후 이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축구는 이겼지만 응원에서는 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 인터넷 신문 '타브낙'은 우리나라와 월드컵 4차전 경기가 끝나고 텅 빈 관중석의 쓰레기를 치우는 한국인의 사진을 실었습니다.

이 사진 아래에는 한국의 응원문화를 칭찬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한국의 발전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이란이 졌다면 경기장과 버스, 지하철 의자들이 화풀이로 부서졌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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