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역에서 교육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정부가 은행구제에 수십억 유로를 투입한 반면, 교육비 지출을 10억 유로 이상 삭감하고 교사를 수천명 감원했다며 격렬히 항의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3천여명이 시위를 벌였고, 발렌시아에서도 수천명이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번 시위는 오늘(18일)까지 이어지는 3일간의 동맹 휴업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스페인은 재정위기 발생 이후 지난해에만 교육비 지출을 10억유로 이상 줄였고, 교사 채용 규모도 3천명 이상 축소했습니다.
스페인 노동계는 정부의 긴축에 반대하기 위해 다음달 14일 총파업을 벌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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