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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대 유류 빼돌린 조선소 직원 등 3명 구속

수억원대 유류 빼돌린 조선소 직원 등 3명 구속
경남 통영경찰서는 조선소 납품용 유류를 빼돌린 혐의로 주유소 직원 33살 김 모 씨와 31살 주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경남 통영의 한 조선소에 실제 주유한 것보다 적은 양의 유류를 공급하는 수법으로 4억 7천만 원 상당의 경유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빼돌린 유류를 판매하고 주유소 개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씨와 주씨를 협박한 혐의로 지역 인터넷 언론사 기자 43살 김 모 씨도 함께 구속했습니다.

김씨 등 3명이 빼돌린 경유의 양은 하루 평균 1천200ℓ에 달했지만 경찰 수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회사에서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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