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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세금계산서로 5조 원 거래 적발

가짜 세금계산서로 5조 원 거래 적발
탈세를 위해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들여 거래한 고철업체, 석유유통 업체 사장 등 288명이 국세청에 적발돼 고발됐습니다.

이들이 가짜 세금계산서로 거래한 규모만 5조 349억으로 국세청은 3736억 원을 추징하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초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을 가동해 이런 부당 거래자를 조기에 색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유통업체 사장 A씨는 주유소 50곳에 모두 1207억 원 어치의 가짜 종이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수수료를 챙긴 뒤 자신은 폐업 처리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국세청은 이들에게 수십억 원의 추징을 통보한 뒤 주유소 사장의 나이가 2~30대인 점을 주목해 배후에 실소유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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