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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잘 되는 번호…로또 1등 행운의 숫자는

1등 당첨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40'

<앵커>

지난 주 로또 추첨에서 100억 원대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솔깃하시죠. 1등 번호에 가장 많이 나온 행운의 숫자는 4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관심은 가져도 몰입은 금물이겠죠.

이민주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로또 1등에 가장 많이 당첨된 행운의 번호는 40이었습니다.

역대 515차례 추첨에서 87번이나 1등 번호에 포함됐으니 평균 6번에 한 번 꼴로 나온 셈입니다.

40 다음으론 20, 37, 34, 1, 27 순으로 행운을 가져다줬습니다.

반면에 1등과 가장 거리가 먼 숫자는 28입니다.

모두 57차례에 그쳐 숫자 40과는 30회나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면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무려 814만 분의 1, 시판중인 12가지 복권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복권 가운데 1등 당첨 확률이 가장 높은 건 메가빙고라는 전자복권입니다.

1등 확률이 40만분의 1로 로또에 비해 20배 높습니다.

그래도 벼락 맞을 확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복권 매출액 가운데 당첨금으로 지급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건 즉석 전자복권 트레져헌터로 64.8% 입니다.

복권 1000원 어치를 팔면 당첨금으로 648원을 되돌려준다는 얘기입니다.

이에 비해 로또는 당첨 확률도 가장 낮지만 당첨금 지급률도 법이 정한 최소 한도인 50%에 불과해 가장 인색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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