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동산 시장의 거래 실종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1년 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거래량은 3만 9천8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44.3% 급감했다고 국토해양부가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4천 800건으로 50.3%, 지방은 2만 5천 건으로 40.0% 각각 1년 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 3구는 전년 동기대비 거래 감소율이 53.2%에 달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7.9%로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으며 단독, 다가구와 다세대, 연립은 각각 35%대의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주택 크기별로는 전용면적 40에서 85㎡ 주택 거래량이 45% 이상 감소하는 등 중소형주택 거래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주택 거래량은 올해 들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감소폭은 7월까지 축소되다 8월 이후 다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국토부는 9·10 대책 발표 이후 세제감면 기준일까지 거래가 유보된 영향으로 특히 지난달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주택 거래량은 이달 들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9·10 대책의 약발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9월 전국 주택거래량, 전년 대비 44.3%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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