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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호단체, 북한에 700만 달러 의약품 추가 지원

미국 구호단체, 북한에 700만 달러 의약품 추가 지원
미국 비영리구호단체 아메리케어스가 북한 수해지역에 70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17일) 보도했습니다.

이 단체의 도나 포스트너 대변인은 현장 조사단이 지난달 북한 홍수 피해 지역을 돌아보고 나서 북한 수재민 17만 5천 명에 대한 이번 의약품 추가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케어스는 앞서 7월에도 북한 수재민 1만 5천 명을 위한 기초 의약품을 지원했고 지난달 추가지원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단을 파견했습니다.

포스트너 대변인은 이달 중 항공편을 통해 항생제와 병원용품, 상처치료제 등 기초 의약품이 1차로 지원되고 11월에도 의약품을 실은 선박이 두 차례 북한에 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북한에서 활동하는 유엔과 국제구호기구를 통해 평양시와 남포시의 소아병원과 진료소, 평안남도 성천군과 황해남도 사리원의 병원 등에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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