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는 17일 인터넷을 통해 도난되거나 분실된 스마트폰을 매입해 국제택배로 중국에 밀반출한 혐의(장물취득 등)로 중국인 유학생 학모(22) 씨을 비롯해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학 씨는 지난 6월 중국 허베이성 휴대전화 대리점 업자에게 계약금 1천만원을 받고 인터넷 직거래 사이트를 통해 도난·분실된 스마트폰 50여대를 매입, 국제 택배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개통불가 스마트폰만 매입한다'는 글을 올린 휴대전화번호를 확인, 학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학 씨의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분석, 훔치거나 분실된 휴대전화를 학 씨에게 넘긴 40명을 붙잡았다.
(부산=연합뉴스)
분실 스마트폰 중국 밀반출 20대 등 4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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