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남부의 모잠비크에서 북한인이 코끼리 상아 130점을 밀반출하려다 적발됐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모잠비크 통신을 인용해 "북한 국적자인 김 모 씨가 3만 6000달러 상당의 상아 3㎏을 비닐봉지 여러 개에 나눠 담아 밀반출하려다 모잠비크 국제공항에서 세관에 적발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당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거쳐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한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13만 3000달러 상당의 화폐도 소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잠비크에서 상아는 농업부의 수출허가를 받아야만 반출할 수 있고, 만 달러 이상을 반출할 때에는 반드시 당국에 신고하고 국영은행의 허가를 받게 돼 있습니다.
미국 방송 "북한 국적자 모잠비크서 상아 밀반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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