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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이 당뇨병 연관 이유 규명됐다

수면 부족이 당뇨병 연관 이유 규명됐다
수면 부족이 성인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규명됐습니다.

미국 시카고 대학의 매튜 브래디 박사는 잠이 부족하면 지방 세포의 인슐린 내성이 커져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브래디 박사는 건강하고 체중이 정상인 평균연령 24세의 성인 7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피실험자들을 수면실험실에서 나흘동안은 하루 8.5시간씩 잠을 충분히 자게 하고, 한 달 뒤, 다시 나흘동안 매일 4.5시간씩만 자게 했습니다.

두 차례 수면실험 뒤 복부에서 지방세포를 채취해 인슐린 반응을 측정한 결과, 수면이 부족할 경우 인슐린 민감성이 평균 30% 떨어지고 인슐린 분비량이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인슐린 분비량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대사 시스템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인슐린 내성이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로,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성인 당뇨병이 발생한다고 브래디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내과학 회보'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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