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번스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내일(1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미중 관계와 양국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보도했습니다.
번스 부장관은 내일 중국 외교부의 장즈쥔 상무부부장과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측은 번스 부장관에게 미 의회가 센카쿠 열도와 관련해 일본의 영유권이 아니라 행정적 권리인 '시정권'만 인정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점을 지적하면서 미국의 언행일치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측은 번스 부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센카쿠 문제에 대한 미국 내 기류를 판단하고 중일 차관급 협의 시기와 장소 등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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