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은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안철수 후보의 진의가 어느 쪽에 있는지, 단일화가 어떻게 될 것인지 결국 이달 안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6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철수 후보가 지금 시기에 단일화 국면으로 옮아가는 것은 유리하지 않거나 옳지 않다고 보는 것 같다"며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이어 "대선이 이제 두 달도 안 남았는데 단일화 논의는 당연히 해야 한다"며 "문 후보 측이 정치혁신위 공동 구성을 제안한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정중한 처사"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민주당은 십수 년 전부터 정치개혁을 줄곧 주도해왔으며 앞으로도 중단없이 이끌어갈 것"이라면서 "정치혁신위 공동 구성이 성사되지 않으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정치쇄신위 같은 것을 만들어 쇄신안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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