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가스 누출사고 이후 구미지역 경제의 악영향을 타개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구미시와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는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한 '범시민 구미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주최측은 구미 농축산물에 대한 불신감을 없애고자 피해지역 인근의 산동면 농산물 무료시식행사를 열고 구미 농축산물을 10~20% 할인 판매한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와 구미시학교영양교사회는 행사장에서 농축산물 소비 확대에 앞장서겠다는 선언문도 발표한다.
㈔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회원 400여명은 지난 14일 구미역 광장에서 금오산 분수대까지 걷기 행진을 하며 구미 농축산물을 애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경북도생활체육회도 지난 8일 예정했다가 최소한 '2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도생활체육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구미지역 22개 경기장에서 생활체육대회를 치르되 개최식을 간소하게 열어 구미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황인철 경북도생활체육회장은 "불산 누출사고가 수습국면으로 접어들었고 행사를 취소하는 것보다 치르는 것이 구미시민에게 도움을 준다는 여론에 따라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미=연합뉴스)
"안전해요"…구미 농축산물 소비촉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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