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업 재고가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 기업 재고가 한달 전보다 0.6% 늘어난 1조 6천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0.5%를 조금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자동차 재고가 1.5% 증가했습니다.
기업 재고 증가는 소비자들의 수요 확대를 예상해 기업들이 창고를 채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산과 소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지만 본격적인 회복을 예단하기는 이르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자동차를 제외한 재고는 7월 0.4% 증가한 데 이어 8월 0.2% 늘어나는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지난 8월 기업 판매는 1조 2천500억 달러로 한 달 전보다 0.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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