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접견하면서 "북한이 개방하면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발전할 텐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점"이라며 "북한이 바뀌면 세계은행과 협력해 대한민국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개인ㆍ나라 모두가 잘사는 세계가 되기를 바란다"며 "김 총재가 세계 빈곤해결과 경제발전에 큰 업적을 남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총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여러 곳을 다니며 가난을 극복하고 빈곤을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며 "무엇이든 실천이 중요한데 다니는 나라마다 한국에 대해 배우려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김 총재는 환담에 앞서 `가난 없는 세계'를 뜻하는 세계은행 마크가 새겨진 넥타이를 이 대통령에게 선물했습니다.
이 대통령 "북한 개방하면 빠르게 발전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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