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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광고효과 모델료와 무관…기업은행 1위

은행 광고효과 모델료와 무관…기업은행 1위
국내 주요 은행들이 지난해 60억원 상당의 광고모델료를 사용했으며 광고효과는 모델료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재경 의원이 은행권에서 입수한 자료를 보면 국민은행 모델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모델료는 연 10억 원, 우리은행 모델인 배우 장동건 씨의 모델료는 7억 5천만 원, 가수 이승기 씨의 모델료는 연 7억 원으로 각각 추산됐습니다.

하지만 모델료와 광고 효과는 비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서치회사 밀워드브라운이 올해 8월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7월 기준 은행 광고부문 최초상기도, 즉 은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광고 점유율은 기업은행이 44.3%로, 국민은행을 20.4%포인트 앞섰습니다.

기업은행 광고모델은 연 3억원 선의 모델료를 받은 방송인 송해 씹니다.

모델료 1억 5천만 원의 음악인 박칼린 씨를 내세운 신한은행이 13.5%로 3위, 장동건 씨를 모델로 쓴 우리은행이 3.0%로 최초상기도 4위를 차지했습니다.

광고 호감도 조사에서도 송해 씨를 기용한 기업은행이 77.4%로 단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재경 의원은 기업은행 사례는 톱스타를 광고모델로 쓰는 은행권의 관행이 최선의 선택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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