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초·중·고교생 4명 중 1명은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명 중 1명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으며 특히 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굶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전남도교육정보연구원이 최근 도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3429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0.5%는 아침식사를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히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경우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31.8%에 달했다.
또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학생 4명 중 1명이 1주일 동안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고교생보다는 중학생이, 중학생보다는 초등학생이, 도시 지역보다는 농어촌지역 학생이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들의 주된 고민은 성적, 진학, 취업, 외모, 체격 순이었으며 남학생의 고민은 게임이나 인터넷이 많았고 여학생은 교우관계와 가족문제에 고민이 집중됐다.
고민을 털어놓은 대상은 주로 친구나 어머니가 많았으며 아무한테도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소극적인 대답도 20.1%에 달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학생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무안=연합뉴스)
전남 초중고생 4명 중 1명 "운동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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