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의 조용경 국민소통자문단장은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과 관련해 "목표를 높게 설정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단장은 오늘 오후 안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민주화는 결국 정치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치는 목표를 낮게 잡으면 아무것도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단장은 이어 "실제 정책을 펴나가는 과정에서 속도 조절은 가능하겠지만, 목표 자체는 분명히 그리로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단장은 "기업이 경제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스스로 수정이 안되기 때문에 결국 정치권에서 논의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 그룹 계열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 CEO 출신의 조 단장은 안 후보와의 인연에 대해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안 후보를 만났다"며 "수첩에 참 특이하고 신선한 느낌의 중소기업인이라고 썼다"고 밝혔습니다.
조 단장은 "지난 8월 안 후보가 호출했는데, 거친 세계로 간다는 게 겁이 나 사양했지만 몇 차례 거듭 같이 가자고 해 고민 끝에 캠프에 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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