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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지구온난화, 1997년 이후 멈춰"

영국 언론 "지구온난화, 1997년 이후 멈춰"
지구 온난화가 지난 1997년 이후 멈췄음을 나타내는 영국 정부의 공식 데이터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기상청이 최근 공개한 지구 평균 기온 데이터에 따르면 199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기온 집계 결과 눈에 띄는 지구 기온 상승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데이터는 기상청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 기후연구단이 공동으로 매달 세계 육상·해상의 3천여 개 장소의 기온을 집계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 조지아공대 기후과학 책임자인 주디스 커리 교수는 이 새로운 데이터가는 지구 온난화가 멈췄음을 확인해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스트앵글리아대 기후연구단 책임자인 필 존스 교수 등 몇몇 기후 과학자들은 십 오륙년이라는 기간은 결론을 이끌어내기에 너무 짧다고 반박했습니다.

기상청 대변인도 특정 단기간을 택해 집계하는 것은 잘못된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기후 시스템에 내재하는 변동성을 고려하면 기후변화는 수십 년에 걸쳐 살펴봐야만 포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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