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의 미공개 자필 원고들이 이슬라엘 법원 판결에 따라 이스라엘 국립도서관에 넘겨져 일반에 공개될 전망입니다.
텔아비브 가정법원은 카프카의 문학 세계와 생애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카프카의 다양한 미공개 자필 원고 소유권과 관련해 이 자료들이 이스라엘 국립도서관에 소장돼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국립도서관은 이 자료들을 디지털화해 인터넷으로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들 자료를 소장해 온 에바 호페와 루스 비슬러 두 자매 측은 이번 판결에 승복하지 않고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자매는 어머니 에스테르 호페로부터 이 자료들을 상속해 소장해 왔습니다.
이들의 어머니 호페는 카프카의 친구였던 막스 브로트로부터 자료들을 상속받았지만, 일반에 공개하지 않다 지난 2007년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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