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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4대강사업ㆍ문재인 저축은행 공방

법사위, 4대강사업ㆍ문재인 저축은행 공방
오늘(1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는 4대강 사업 담합의혹과 문재인 대선 후보의 저축은행 감사 과정에서의 압력 행사 의혹을 놓고 여야 의원들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민주통합당 이춘석 의원은 "4대강 사업 감사단장을 지낸 최대선 국장이 지난달 갑자기 사임했다"며 "국감을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같은 당 전해철 의원도 "감사원이 '공정위가 조사하고 있다'는 이유로 담합의혹을 감사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직무유기" 라며 "이번 사건은 입찰담합이 아니라 관계기관이 개입한 비리" 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 등은 "지난 2003년 금감원이 부산상호저축은행을 감사했는데 당시 민정수석인 문재인 후보가 브로커 박모 씨의 부탁을 받고 금감원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선처를 부탁했다"며 문후보의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양 건 감사원장은 최대선 국장의 사임에 대해 "개인 사정으로 명예퇴직한 것으로 안다"며 국감을 회피하기 위해 퇴임한 것은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양 원장은 "지난 10월 10일 국회가 요구한 MBC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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