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한국 기업의 3분기 실적 부진과 국내외 경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고 있다.
15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4포인트(0.25%) 내린 1,928.42를 나타냈다.
지수는 5.44포인트(0.28%) 하락한 1,927.82로 장을 시작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이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발표된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이미 예상됐지만 실망감과 우려가 여전히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 경제 부진을 경고하는 등 주요국의 경기 전망도 어둡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11억원 어치를 순매도해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262억원 어치, 기관은 69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로, 전체적으로는 436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화학(-0.57%), 철강ㆍ금속(-0.83%), 운송장비(-1.26%), 증권(-1.31%), 건설업(-0.69%)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1.04%), 통신업(0.76%), 보험(0.59%)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23%)가 5거래일만에 소폭 올랐다.
POSCO(0.43%), 현대모비스(0.17%), LG화학(0.48%), 삼성생명(0.21%)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1.97%), 기아차(-2.20%), 현대중공업(-1.26%)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0.07포인트(0.01%) 내린 539.79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1,920대로 하락…"3분기 실적부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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