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15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박 모(5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택시기사인 박 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44분께 동구 판암동 한 길가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안에서 부인(50)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 씨는 이혼 문제로 갈등을 빚던 아내와 말다툼하다가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직후 박 씨는 인근에 있던 복도형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아파트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에게 구조됐다.
경찰은 자살 시도 전 박 씨가 자신의 딸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을 실토했다고 밝혔다.
(대전=연합뉴스)
대전서 부인 살해하고 자살시도…50대 男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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