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15일 전세자금 대출사기 건과 관련해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인질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인질강도 등)로 이모(3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평소 알고 지내던 조직폭력배 3명과 함께 정모(29)씨를 자동차와 모텔 등에 감금한 채 돈을 내놓으라며 야구 방망 등으로 협박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정씨, 주모(42)씨와 함께 시중은행에서 전세자금 대출사기로 1억2천만원을 받았으나 주씨가 이 돈을 갖고 잠적하자 정씨도 공모했다고 의심,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받은 전세자금 대출 사기건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부산서 조폭 동원 인질납치 행각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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