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문을 닫는 대형마트의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마트들의 조례 집행정지 가처분이 무더기로 받아들여지면서 휴무율이 한때 5% 미만으로 떨어졌으나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속속 재개정해 시행하며 다시 10% 이상의 점포가 규제를 받게 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14일) 전국 375개 대형마트 가운데 11.2%에 해당하는 42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이마트가 16개, 홍플러스와 롯데마트가 각각 17개와 9개 점포가 휴업했습니다.
한편 조례를 거부하고 있는 미국계 대형할인점 코스트코는 오늘도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강행했습니다.
이에 서울시 등 지자체는 지난 10일에 이어 2번째로 코스트코 매장을 찾아 소방법 등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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