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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늪' 기업 성장ㆍ수익ㆍ안정성 악화

'불황의 늪' 기업 성장ㆍ수익ㆍ안정성 악화
세계경제 침체와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여파로 지난해 국내 기업의 경영상태가 성장ㆍ수익ㆍ안정 모든 부문에서 악화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내 법인기업 43만6천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국내 기업의 성장성은 둔화하고 수익성은 하락한데다 부채 역시 소폭으로 늘었습니다.

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은 2010년 15.3%에서 지난해 12.2%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제조업 가운데 전기전자의 증가율의 경우 19.6%에서 2.3%로 급감했습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은 지난 2010년 5.3%에서 지난해 4.5%로 축소됐습니다.

기업들이 실제로 거둔 이익을 보여주는 매출액 세전순이익률도 같은 기간 4.9%에서 3.7%로 떨어졌습니다.

기업의 재무 상태를 보여주는 부채비율은 150.1%에서 152.7%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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